[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청년이 지역에서 취업에 대한 희망을 찾고 기업의 지역 청년인재 발굴을 지원하는 '청년 희망이음 기업탐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업탐방에서는 27명 지역 청년들이 대전시 4대 전략 산업 중 하나인 바이오헬스산업을 대표 기업인 ㈜바이오니아를 방문했다.
대전시는 청년이 지역에서 취업에 대한 희망을 찾고 기업의 지역 청년인재 발굴을 지원하는 '청년 희망이음 기업탐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대전시] 2023.03.29 gyun507@newspim.com |
㈜바이오니아는 1992년 DNA 올리고 화학합성 서비스와 내열성 DNA 중합효소 등 PCR에 사용되는 시약들을 국내 최초로 공급하며 첫발을 내디딘 바이오 벤처 1호 기업이다.
이날 청년탐방단은 ㈜바이오니아 인사팀의 회사소개와 함께 임직원 복지제도인 ▲유연한 출퇴근제 ▲가족 돌봄 ▲육아휴직 ▲자녀학자금‧교육훈련비‧사내동호회 활동 지원 등에 대해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인사팀 실무자의 채용 관련 안내와 질문·답변 시간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탐방에는 대전테크노파크 정흥채 바이오융합센터장도 동행해 대전시 바이오산업 육성전략, 산업 동향 및 대전지역 바이오기업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좋은 기업과 청년이 서로의 요구사항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며 "좋은 기업은 청년이 어디에 있는지 알고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은 기업이 요구하는 사항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많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기업탐방은 대전일자리지원센터에서 주관하고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은 대전 희망이음 지원사업 기업탐방 프로그램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일자리지원센터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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