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재산이 1년 새 4억원가량 늘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30일 공고한 '2023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 공개'에 따르면, 추 부총리의 재산은 44억5727만원이다. 이는 1년 전 신고한 액수(40억9438만원)보다 3억6289만원 늘어난 수치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3.03.24 yooksa@newspim.com |
추 부총리는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현재가액 25억2400만원인 아파트를 배우자와 공동 소유하고 있다.
또 대구 달성군에 현재가액 2000만원 수준인 아파트 전세권을 보유하고 있고, 같은 지역에 500만원 상당의 빌딩 전세권을 갖고 있다.
아울러 본인과 배우자를 합쳐 16억5847만원 상당의 예금과 정치적 목적의 예금 1억3367만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 외에 6584만원 상당의 증권도 보유했다.
추 부총리의 모친은 '타인부양'을 이유로, 두 딸은 '독립생계 유지'를 이유로 재산 고지를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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