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대청호오백리길을 색다르게 여행할 수 있는 '스마트 체험형 관광프로그램'을 다음달부터 새롭게 개편해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스마트 체험형 관광프로그램은 스마트기술을 대청호오백리길의 생태관광 인프라와 연계하여 개발한 현실 융합형 증강현실(AR) 게임이다. 이벤트 기간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게임 완료 시에는 꿈돌이 굿즈 등 기념품도 제공한다.
대전시는 대청호오백리길을 색다르게 여행할 수 있는 '스마트 체험형 관광프로그램'을 다음달부터 새롭게 개편해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자료=대전시] 2023.03.30 gyun507@newspim.com |
이번 프로그램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리얼월드 앱을 내려받아 설치 후 현장에서 직접 참여할 수 있으며 무료 이용 및 꿈돌이 굿즈 배부 이벤트는 다음달 4일부터 기념품 소진시까지 진행된다.
대전시는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게임 이동 동선을 재정비하고 난이도를 조정해 게임 재미를 높여 참가자이 즐거움을 맛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승원 대전시 관광진흥과장은 "대청호오백리길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여행객 수요에 맞게 개편했다"며 "앞으로도 대전의 스마트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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