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2023년 소통협력공간(커먼즈필드 대전)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사업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소통협력공간 사업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됐으며, 시민이 직접 참여하며 지역문제를 찾아 해결하거나 지역 강점과 자원을 재발견해 활용하는 로컬브랜딩 사업 등을 포함하고 있다.
대전시청 전경 [뉴스핌 DB] 2020.04.20 gyun507@newspim.com |
로컬브랜딩 사업으로는 ▲원도심 활성화 아이디어 발굴 및 실험 ▲향토 자원을 활용한 상품 개발 및 창업 지원 ▲영상 및 출판물 제작 ▲0시 축제와 연계 등 로컬크리에이터의 특별한 지역 체험을 개발해 시민에게 제공하는 행사 등이 추진된다.
사업 참여자는 이달 말부터 공모를 거쳐 선정하며 선정한 사업별로 최대 7000만원까지 사업비와 전문가 컨설팅 등이 지원된다.
한편 시는 시민들과 지역문제를 함께 고민하며 해결하기 위해 소통협력공간 내에 365 창구를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다음달부터는 주말에도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되는 등 이용 편의가 개선된다.
소통협력공간 사업 참여나 공간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사회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사회혁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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