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오는 4월 18일부터 26일까지 정인화 시장이 12개 읍면동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는 '2023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취임 이후 개최되는 두 번째 시민과의 대화로 일반주민과 도·시의원, 사회단체장, 지역원로, 사회적 배려계층 등 각계각층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시정성과와 운영 방향 보고와 읍면동 현안사업 설명, 주민 의견 청취 순으로 100분 가량 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시민과의 대화 [사진=광양시] 2023.03.30 ojg2340@newspim.com |
시민과의 대화 직후에는 읍면동별 경로당을 방문하여 현장 참석이 어려운 노인들의 안부를 묻고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등 별도의 소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정인화 시장은 "모든 소통의 시작은 주민의 의견을 잘 경청하는 데에서 출발한다"며 "시민과의 대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장에서 듣는 시민 한분 한분의 목소리를 놓치지 않고 시정에 반영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시민과의 대화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다음은 읍면동별 시민과의 대화 일정이다.
▲금호동(4.18.(화) 10:00 주민자치센터) ▲옥룡면(4.18.(화) 14:00 교육문화복지센터) ▲광영동(4.19.(수) 10:00 광영동사무소) ▲중마동(4.19.(수) 14:00 주민자치센터) ▲진월면(4.21.(금) 10:00 달빛나루종합복지센터) ▲옥곡면(4.21.(금) 14:00 옥구슬건강문화센터) ▲진상면(4.24.(월) 10:00 백학문화복지센터) ▲다압면(4.24.(월) 14:00 정담센터) ▲봉강면(4.25.(화) 10:00 봉강면사무소) ▲광양읍(4.25.(화) 14:00 광양읍사무소) ▲골약동(4.26.(수) 10:00 골약동사무소) ▲태인동(4.26.(수) 14:00 주민자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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