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진엽 선임기자 = SK텔레콤은 A.(에이닷)의 A. tv를 통해 오는 4월1일 개막하는 2023 프로야구(KBO리그) 전경기를 생중계한다고 31일 밝혔다.
SKT는 그간 개막을 기다려온 야구 팬들이 야구장에 가지 않고도 직접 관람하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A. tv에서 제공되는 프로야구 생중계는 모두 광고없이 제공되며 SKT 고객은 데이터 요금이 무료다.
SK텔레콤은 A.(에이닷)의 A. tv를 통해 2023 프로야구(KBO리그) 전경기를 생중계한다고 31일 밝혔다.[사진=SK텔레콤] |
야구 팬들은 A. tv에서 생중계 채널과 하이라이트 VOD 채널로 2023 프로야구를 시청할 수 있다. A.(에이닷)에서 "프로야구 보여줘"라고 말하면 중계 중인 경기를 선택해 볼 수 있다. 이용자가 좋아하는 야구팀을 지정해서 설정하면 에이닷을 켜고 "야구 일정 알려줘"라고만 요청해도 해당 팀의 경기정보와 실시간 중계 보기 버튼을 제공해 바로 시청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야구 경기를 보면서 실시간으로 선수들의 다음 플레이를 예측해 보는 퀴즈 형식의 '스퀴즈런' 서비스도 제공한다. 실시간 야구 퀴즈 외에도 경기 중에 친구들과 채팅하고 응원 도구를 선택할 수 있는 등 경기 관람의 즐거움을 배가시켰다.
지난해 7월, SKT는 A. 업데이트를 통해 시청 이력과 선호도 기반으로 추천 채널을 구성, 광고없이 무료로 콘텐츠를 제공하는 영상서비스 A. tv를 선보였다. 영화, 드라마, 스포츠, 뉴스 등 다양한 채널을 제공하고 있으며, '마이 채널' 기능을 통해 개인별 추천 콘텐츠를 바로 보여준다.
김용훈 SKT A.추진단 CASO(Chief A. Service Officer)는 "오는 봄 프로야구 개막을 맞아 야구팬들에게 에이닷을 통해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jinebit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