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동양생명 판매자회사인 마이엔젤금융서비스는 회사명을 동양생명금융서비스로 교체해 새출발한다고 3일 밝혔다.
동양생명금융서비스는 지난 3월31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명을 동양생명금융서비스로 변경하는 내용이 포함된 정관 변경의 건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새로운 사명은 지난 1일부터 적용됐다.
같은 날 열린 이사회에서 황문경 대표이사가 신규 선임됐다. 황문경 대표는 동양생명에서 약 20년 동안 근무했다. 경영기획팀장과 재무설계사(FC) 본부장 등을 역임한 베테랑이다.
동양생명금융서비스는 지난해 설립 초기 암보험과 종신보험, 정기보험 등 동양생명 상품 중심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현재는 손해보험 상품고 추가해 판매 중이다. 향후 텔레마케팅(TM)영업과 대면영업 시너지를 통해 차별화한 판매자회사로 성장한다는 목표다.
동양생명금융서비스 관계자는 "이번 사명 변경은 그간 동양생명이 축적한 높은 신뢰도를 바탕으로 당사가 영업력을한층 강화해나가는 변곡점이 될 것"이라며 "급변하는 보험시장 환경 속에서 앞으로도 고객에게 다양한 상품 선택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마이엔젤금융서비스] 2023.04.03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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