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마크 루터 네덜란드 총리와 통화를 갖고 서유럽 국가 중 최초로 2030 부산 엑스포 지지의사를 표명한 데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3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5시 30분부터 약 30분 간 루터 총리와 전화 회담을 진행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과 마크 루터 네덜란드 총리가 17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한-네덜란드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2.11.17 photo@newspim.com |
이 대변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네덜란드의 반도체 업체 ASML이 경기도 화성에 구축 중인 인력 훈련, 장비 지원 클러스터 생산 공장에 들어올 수 있도록 적극 요청했다.
루터 총리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네덜란드를 비롯한 다른 주요 우방국들과 함께 효과적인 지원을 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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