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광주·전남

고흥군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 시행...전담팀 운영

기사등록 : 2023-04-04 13:14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공모에 선정돼 올해 하반기부터 사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영유아 건강 간호사와 사회복지사, 영양사로 구성된 전담팀이 임산부와 만 2세 미만 영아 가정을 방문해 건강상담과 양육 교육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공모 선정 [사진=고흥군] 2023.04.04 ojg2340@newspim.com

군 보건소는 등록 임산부 대상 건강평가를 통해 소득·재산에 상관없이 기본방문, 지속 방문군으로 분류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본 방문은 출산 후 8주 이내에 산모의 영양·운동·수면 등 건강 상담과 우울 평가 및 정서적 지지, 신생아 건강발달 평가 등을 제공한다. 

지속방문은 우울감과 스트레스로 임신과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출산 전부터 아동이 만 2세가 될 때까지 지속적인 방문 상담·교육을 제공한다. 

고흥군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임산부 무료 산전검사 ▲양·한방 난임 치료비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산후돌봄바우처) ▲출산축하 선물 지원 ▲분만의료비 지원 ▲취약계층 영양플러스 보충 지원 등 다양한 임신·출산 지원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ojg2340@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