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태성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은 4일 경북 경주시 라한호텔에서 '제1회 한국원자력품질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원자력품질협의회는 원자력산업계 소통과 상생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원자력 품질 향상을 위해 발족돼 한수원과 한전KPS, 두산에너빌리티 등 46개 원자력 관련 기관 및 기업이 참여했다.
협의회는 향후 품질정책과 제도 등을 공유하고 품질강화 대책 수립 및 이행 활동 등을 하게 된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이 4일 열린 '제1회 한국원자력품질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한국수력원자력] 2023.04.04 victory@newspim.com |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협력기업 대표와 원자력산업계 임직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이날 첫 총회에서 참석자들은 '원자력산업의 품질경쟁력 확보 및 품질수준 제고 방안'을 주제로 논의하고 협력사 품질수준을 높인 우수사례 등을 공유했다.
황주호 사장은 "원자력 품질은 국내 모든 산업 분야를 통틀어 최고 수준으로, 앞으로도 기술 향상에 힘써 원전 안전 운영을 통한 안정적인 전력생산과 넷제로 달성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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