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8일 '2023년도 제1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 지원 인원은 초졸 86명, 중졸 256명, 고졸 852명 등 총 1194명이며 시험장은 대전삼천초, 대전둔원중, 유성중, 갈마중, 대전교도소, 대전소년원 등 6곳이다.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실시[사진=뉴스핌DB] 2023.03.24 obliviate12@newspim.com |
초졸 검정고시 응시자는 수험표와 신분증, 필기도구를 준비해야 하며 중・고졸 검정고시 응시자는 수험표와 신분증, 필기도구, 개인도시락 등을 지참해 시험당일 오전 8시 40분까지 시험장 입실을 마쳐야 한다.
수험표를 분실한 경우 신분증과 원서접수 시 제출한 동일 사진 1매를 지참하면 시험 당일 해당 시험장 시험관리본부에서 재발급 받을 수 있다.
또 시험 당일 휴대전화 등 통신기기는 소지할 수 없으며 소지 또는 사용 시에는 부정 응시자로 간주해 당해 시험을 무효로 하거나 향후 2년간 응시 자격을 박탈당할 수 있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는 시험 응시를 희망할 경우 시교육청에시험 전날 오후 6시까지 응시신청을 하면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시험은 응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준비하고, 엔데믹으로 전환되는 코로나19 방역에도 각별히 힘쓰고 있다"며, "응시자들도 시험장에서 개인별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고, 손소독 및 발열검사, 시험실 환기 등 시험 당일 진행되는 방역대책에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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