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정인화 시장이 4월 '제1차 현장소통의 날'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먼저 정 시장은 월길지구 지표수 보강개발사업 현장에서 사업계획을 보고받고 현장을 확인했다.
정인화 시장이 월길지구 지표수 보강개발사업 현장에서 사업계획을 보고받고 현장을 확인했다.[사진=광양시] 2023.04.06 ojg2340@newspim.com |
현재 진월면 월길리 중도·가길들은 개인 관정에 의존해 농업용수를 사용하고 있어 지하수 자원 고갈과 염해 피해 등 농업용수량의 절대적 부족으로 농업용수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다.
정 시장은 이어 중도지구 밭기반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한 후 야구장 조성 후보지 3개소 현장을 찾아 부지 현황과 사업 적합성을 검토하고 예상되는 문제점과 대책을 논의했다.
광양시의 유일한 야구장인 마동 체육공원 내 성인·리틀 야구장은 수년간 임시로 조성돼 있어 시설 노후화 등의 문제점으로 정식 규격의 야구장 조성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시는 성인·리틀야구장 각 1면, 관람석과 투구 연습장 등을 갖춘 야구장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정인화 시장은 현장소통을 마무리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발전의 첫 단추는 바로 현장에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사업을 주기적으로 점검해 사업 진행 상황을 직접 챙기고 현장에서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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