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지난달 21일 준공한 대덕구 상서동 화물차 임시차고지를 오는 10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상서동 화물차 임시차고지는 총 4억 3000만 원을 투입해 대덕구 상서동 228번지외 10필지(5161㎡)에 30면 규모로 조성됐다.
대덕구 상서동 화물차 임시차고지. [사진=대전시] 2023.04.09 gyun507@newspim.com |
대전시는 오는 10일부터 6월까지 시범 운영을 실시하고 이후 유료 전환을 검토할 계획이다. 주 1회 현장점검을 실시해 시설물을 관리할 방침이다.
한편 대전시는 대덕구 신일동에 조성을 추진 중인 260면 규모의 화물자동차 휴게소 조성 전까지 화물차 불법주차를 해소하기 위해 임시 화물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상서동 임시차고지가 주민 불편 해소 및 교통안전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화물자동차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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