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회장이 미국 재생에너지 분야 투자회사인 샌드브룩캐피털(Sandbrook Capital)의 고문을 맡았다.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회장이 6일(현지시간) 조지아주 달튼에 위치한 태양광 모듈 공장에서 미국 최대 태양광 밸류체인 프로젝트 '솔라허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한화솔루션] |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김 부회장은 최근 샌드브룩캐피털 고문단에 이름을 올렸다. 샌드브룩캐피털은 재생에너지 인프라 등에 투자하는 회사로 운용 자산은 40억달러다.
김 부회장이 미국 투자회사 고문을 맡은 건 현지 네트워크를 확대하려는 목적으로 풀이된다.
한화솔루션은 미국 현지에 약 3조2000억원을 투자해 태양광 통합 생산단지인 '솔라 허브'를 구축하는 등 북미 시장 장악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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