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플루닛은 11일 블록체인 인프라 전문 기업 EQBR 홀딩스와 NFT 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각자 보유한 생성·대화형 인공지능 기술과 NFT 기술을 기반으로, 인공지능 기반 영상 생성·방송 플랫폼 '플루닛 스튜디오'에 NFT민팅, 전자지갑 등을 적용하기 위한 기획과 연구 개발을 수행하고, NFT 거래가 가능한 마켓플레이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활동으로 협력 시너지도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현기 EQBR홀딩스 대표(왼쪽)와 이경일 솔트룩스·플루닛 대표. [사진=플루닛]

플루닛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플루닛 스튜디오 내 NFT 도입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콘텐츠를 통해 NFT를 거래할 수 있는 경제 시스템이 조성되면서, 인공지능으로 수익까지 창출하는 인공지능 이코노미가 빠르게 실현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플루닛은 이달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 월드IT쇼(WIS 2023)'에서 플루닛 스튜디오와 방문객 응대 및 고급 보안 업무가 가능한 기업용 가상인간 리셉셔니스트 '한지아'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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