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도시공사가 '갑천지구 1블록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에 참여하는 지역 중소 건설사에 사업비를 우선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도시공사는 약 91억 원을 4개 지역 중소 건설업체에 공사 재원으로 우선 지급해 자금조달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갑천지구 1블록 트리풀시티 아파트 조감도. [사진=대전도시공사] 2023.04.13 gyun507@newspim.com |
공사는 이번 우선 지원으로 자체 재원 이자를 보전할 수 있게 됐으며 건설사는 자금조달 부담을 덜고 최대 9000만 원의 이자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전도시공사 관계자는 "공기업으로서 지역 중소 업체의 안정적 사업추진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차질 없는 주택공급에 기여하고자 지원 대책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전 유성구 원신흥동에 건설 중인 갑천지구 1블록 트리풀시티 아파트는 국민주택규모 1116세대를 공급하는 사업으로 올 10월 중 입주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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