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대덕구가 민원인 응대 과정에서 비상상황 발생 시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2023년 상반기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를 진행했다.
13일 진행된 모의훈련은 민원담당 공무원, 대덕경찰서(112지구대), 청원경찰 등 17여명이 참여했다.
대전 대덕구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 모습. [사진=대전 대덕구] 2023.04.13 nn0416@newspim.com |
민원정보과장이 운영총괄반장으로 단계별 대응 전담반을 편성했으며 돌발 상황을 가정해 ▲민원인 폭언 발생 시 상급자 적극 개입 ▲사전 고지 후 웨어러블캠 녹화·녹음 실시 ▲비상벨 호출 및 청원경찰 제지 ▲피해공무원 보호와 방문 민원인 대피 ▲민원인 제압 및 출동 경찰 인계 등 전담반별 역할 분담과 임무에 대한 숙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변순주 민원정보과장은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비상상황 대처능력을 높이고, 공무원과 구민 모두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해 질 높은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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