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CJ대한통운은 교보문고와 함께 매월 추첨을 통해 추천 도서를 '오네(O-NE)'로 배송해주는 '월간 오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네'는 CJ대한통운의 배송 통합 브랜드 이름이다.

이벤트 참가 희망자는 CJ대한통운 공식 인스타그램과 교보문고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이벤트 게시글에 교보문고 추천 도서 중 읽고 싶은 책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양사가 각각 댓글 작성자 중 5명씩 총 10명을 추첨해 추천 도서 중 한 권을 배송해준다. '월간 오네'의 첫 이벤트는 4월 13일부터 23일까지며 연말까지 매월 진행된다.

CJ대한통운의 공식 인스타그램 이벤트 갈무리 [자료=CJ대한통운]

교보문고는 4월 테마를 '꽃 피는 봄, 내 마음에 꽃길 깔기'로 정하고 '챗GPT 인생의 질문에 답하다' '언어의 온도' '위로가 필요한 날, 친절한 상어 씨를 만나 봐' '내가 나를 어쩌지 못한다면' '꽃 책' 등 5권을 이 달의 추천 도서로 선정했다.

CJ대한통운은 협업 마케팅의 일환으로 이벤트를 준비했다. 택배 대신 '오네'라는 브랜드를 사용해 배송이 일상에 편리함과 즐거움을 준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고객 접점을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배송 경험을 선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unsa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