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 원주민이 만든 향토기업이며 사회적기업인 주식회사 장남이 '안전보건 ISO 45001 국제인증'을 획득하고 19일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전보건 ISO 45001 국제인증'은 작업자 안전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산업보건과 안전관리 경영시스템의 국제표준으로 산업재해 위험에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조직에 부여한다.

ISO 45001 국제인증을 획득한 장남 임직원들.[사진=장남] 2023.04.19 goongeen@newspim.com

장남은 안전하고 건강한 사업장 구축을 위해 지난 해부터 '중대재해 근절' 목표를 세우고 안전보건 전담부서 '안전관리팀'을 신설하고 120개 현장의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해 힘써 왔다.

장남은 이번 인증 확보로 작업장의 위험 요인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안전사고와 산업재해를 줄여 안전보건경영을 강화함으로써 비용 절감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헌경 대표이사는 "현장의 사고는 작은 주의만 있어도 예방할 수 있다"며 "중대재해 발생을 차단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 세종시 최고의 일자리 창출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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