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는 2일 올 1분기 영업손실 3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적자폭을 줄였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1.95% 증가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1430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6.5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58억93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22.03% 줄었다.
[서울=뉴스핌] SKIET CI [사진=SKIET] |
SKIET는 계절적 요인에 따른 판매량 감소에도 일회성 비용 효과 소멸과 비용개선, 생산 증가 등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올 2분기 전망과 관련해선 주요 고객사의 수요 증가로 판매물량이 점진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SKIET는 북미진출과 관련해선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으로 전기차(EV) 보조금 혜택 배터리 부품 요건 충족을 위해 오는 2028년에는 분리막의 북미지역 현지 생산이 요구된다"며 "지역 및 규모 등에 대해 충분한 내부 검토 이후 올해 중 의사결정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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