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노랑풍선은 3일 소공동 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개최된 '제17회 국가지속가능 ESG 컨퍼런스' ESG경영부문에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국가지속가능경영(ESG) 컨퍼런스'는 한국언론인협회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외교부, 보건복지부 등 총 8개 정부부처가 후원하는 행사로 지속가능한 ESG 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국가경쟁력 확보에 크게 기여한 기업 및 기관을 발굴하고 포상하는 행사이다.
노랑풍선은 2012년부터 보육원 봉사활동, 연탄배달, 사랑의 밥차 지원, 여성 청소년 위생용품 기부, 안전한 통학로 조성 지원사업, 여행 약자 해외여행 지원 사업인 '꿈만들기 프로젝트' 등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성대석 한국언론인협회 회장(왼쪽)과 김진국 노랑풍선 김진국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노랑풍선] |
아울러 전사 페이퍼리스를 도입해 종이 사용을 줄이는 친환경 업무환경을 구축 했으며 최근, 여행객들이 친환경 키워드에 주목한다는 점에 착안하여 ▲플로깅(쓰레기줍기+조깅), 제로 웨이스트(쓰레기 최소화), ▲자전거 라이딩 여행 ▲말라마 하와이 캠페인 등 탄소배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여행 상품을 선보이며 ESG경영활동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펼쳐 나가고 있다.
또한 지난 2013년 직판여행사 최초로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받았으며, 지난 해 10월에는 ESG경영 실무위원회를 발족하고 2023년을 'ESG경영 원년의 해'로 선포한 바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여행업계로서 최초로 ESG경영부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한 노랑풍선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는 한편 친환경 상품 다각화, IT·시스템 고도화 등 윤리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노랑풍선 김진국 대표이사는 "여행업계에서는 최초로 ESG경영부문 우수기업으로 인정받게 되어영광스러운 만큼 책임감도 큰 것이 사실" 이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친환경 여행상품 개발, 노사동반성장을 위한 제도개편 등 여행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늘려나갈 것" 이라고 전했다.
노랑풍선에서는 이번 ESG경영부문 수상의 영광을 고객들과 함께 기념하기 위해 '노랑풍선 ESG 우수기업 선정' 기획전을 오픈한다.
본 기획전 페이지에서는 노랑풍선에서의 ESG경영을 위한 지난 과거와 현재까지의 활동을 엿볼 수 있으며 ▲E(Environment/친환경) ▲S(Social/사회적 책임) ▲G(Governance/정도 경영) 등 각 분야에 맞는 ESG 맞춤 상품을 선별하여 제안하고 있다. 또한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수상 축하 이벤트도 마련했다.
3일부터 31일까지 자신의 SNS계정에 노랑풍선의 수상 소식을 공유하고 이벤트 페이지 하단에 축하 댓글을 달면 참여가 완료된다. 참여자 가운데 총 100명을 추첨하여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