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교통공사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3년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맞아 경영진이 수시로 현장을 찾아 특별 안전점검 중이라고 4일 밝혔다.
4일 박희진 경영이사는 새벽 열차운행이 종료된 심야시간에 도시철도 역사와 지하터널을 찾아 선로·전기·신호·설비 등 시설물을 살피고 야간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박희진 대전교통공사 경영이사가 4일 새벽 도시철도 역사와 지하터널을 찾아 선로·전기·신호·설비 등 시설물을 살피고 야간 근무 중인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사진=대전교통공사] 2023.05.04 gyun507@newspim.com |
특히 이번 점검기간에는 외부 전문가와 공사 내 기술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직원들이 합동으로 소방·전기·통신·토목 등 4개 분야 42곳에 대한 집중점검을 진행,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관련 안전조치를 이행하고 있다.
박희진 경영이사는 "육안검사뿐만 아니라 빅데이터와 다양한 첨단 기술을 활용해 고위험 시설물을 우선적으로 점검하고 있다"며 "미세한 사고 가능성도 원천 차단하여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교통공사는 이번 점검기간 중 각종 매체와 캠페인을 통해 시민 홍보활동도 적극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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