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금산군이 올해 선정된 산림청의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실외정원) 금산세계인삼축제장 대상지 2곳을 정원공간으로 조성한다고 10일 밝혔다.
총 10억 원을 투입해 자연친화적인 그늘과 휴게공간을 만들어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휴식과 축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녹지 오픈스페이스로 구성되도록 집중한다.
금산세계인삼축제장. [사진=금산군] 2023.05.10 gyun507@newspim.com |
군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금산세계인삼축제장, 인삼시장, 남산공원의 녹지 시설을 연결해 도심 속 정원을 꾸민다.
이를 위해 연관 공모사업 및 자체 사업 등을 적극 활용해 오는 2025년까지 프로젝트를 완료할 계획이다 .
박범인 금산군수는 "바라보기만 하는 실외 정원 사업이 아닌 앉아서 쉬고 머무르며 편안함을 주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도시정원 프로젝트에 나선다"며 "금산세계인삼축제장, 인삼시장, 남산공원을 묶어 군민과 방문객이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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