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일동제약이 신약 연구개발 비용을 늘리면서 1분기 영업적자폭이 커졌다.
[사진=일동제약] |
일동제약은 10일 잠정실적공시를 통해 1분기 영업손실이 143억원이라고 밝혔다. 전년동기 영업손실 93억원보다 53.4%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457억원으로 전년동기 1592억원보다 8.5% 감소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매출과 영업이익 부진에 대해서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키트 판매량 변화 등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기저효과에 따른 매출액 감소가 발생했으며, 신약 연구개발 지속에 따라 비용 지출이 이어지면서 영업이익 등 수익성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hell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