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골든블루는 부산한일친선협회 제8대 회장으로 최용석 골든블루 부회장이 선출됐다고 11일 밝혔다.
부산한일친선협회는 1981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후쿠오카, 야마구치, 시마네, 히로시마, 나가사키, 홋카이도(삿포로) 등 다수의 일한친선협회와 자매 결연을 체결하고 한일간 협력적 우호 관계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골든블루 최용석 부회장. [사진= 골든블루] |
제8대 부산한일친선협회장으로 선출된 최용석 부회장은 제3대 회장을 역임한 故 최정환 회장(제13대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우성식품 회장)의 장남이다.
최 부회장은 1999년 한국인 최초로 제54대 JCI 세계 회장을 역임했으며 이듬해 3월에는 대통령으로부터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기도 했다. 또 2000년에는 호주 명예 영사로 부임하면서 한국과 호주의 상호 발전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해 앞장섰다.
최용석 골든블루 부회장은 "부산한일친선협회와 함께 부산을 넘어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함께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습득한 국제 교류의 경험을 토대로 민간 차원에서의 친선 강화를 통해 양국 간의 우호 증진 및 번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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