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아일랜드 J&J 맥코넬스 LTD와 국내에 최초로 아이리쉬 위스키 '맥코넬스'의 독점 수입·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1776년 출시된 맥코넬스는 북아일랜드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위스키 브랜드다. 현재 미국, 유럽, 호주, 캐나다, 중국 등에 수출되고 있으며 특히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주류 시장인 미국에 진출해 출시 2년 만에 아이리쉬 위스키 20위권 안에 안착하는 등 꾸준히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왼쪽부터 스티브 베이커 북아일랜드 부장관, 김관태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마케팅본부장. [사진= 골든블루 인터내셔날] |
맥코넬스는 아이리쉬 몰트와 아이리쉬 그레인을 블렌딩 후 마스터 디스틸러가 엄선한 퍼스트필 엑스 버번 배럴(First-fill Ex-bourbon, 버번 위스키를 담았던 오크통에 첫번째로 위스키 원액을 담아 숙성)에 최소 5년 이상 숙성해 달콤한 시트러스, 바닐라와 함께 스파이시한 풍미가 어우러진 복합적인 맛이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는 42도이며 국내에서는 700mL 용량으로 올 상반기 내 출시 예정이다.
김동욱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대표는 "이번 J&J 맥코넬스 LTD와의 계약을 통해 그 동안 접해보지 못한 새로운 스타일의 위스키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다양한 위스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소비자 니즈 충족과 함께 국내 위스키 시장 활성화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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