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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희망하우스' 사업 발대식...맞춤형 주거환경 개선

기사등록 : 2023-05-1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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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금호동 주민자치센터 대강당에서 금호동 희망하우스 사업 발대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과 서영배 광양시의장, 이철호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이현주 광양시 금호동장, 김재경 광양시 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역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희망하우스 사업 2차년도 발대식을 가졌다.[사진=광양제철소] 2023.05.11 ojg2340@newspim.com

광양제철소가 2005년부터 '사랑의 집 고쳐주기'라는 이름으로 운영해오던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지난 2018년부터는 '희망하우스'로 명칭을 변경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뿐 아니라 사회복지시설까지 그 대상을 넓혀 운영하고 있다.  

선정된 가정에는 사전 방문을 통한 주거 환경 점검이 우선적으로 진행된다. 도배와 장판, 벽면 단열, 조명 교체, 창호 교체, 싱크대 설치 등 맞춤형 봉사가 제공되게 된다. 현재까지 수혜를 받은 가정은 총 257세대에 이다.  

올해부터는 자매마을을 대상으로 펼치는 연합봉사활동과 연계해 진행 예정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더욱 체감되는 봉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호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이웃들의 주거 환경이 조금이나마 개선되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들을 체계적으로 펼쳐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 구현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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