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지난 11일 구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중대시민재해 예방 담당공무원 등 9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시민재해 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부터 시행 중인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담당자 이해 향상과 안전보건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는 지난 11일 구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중대시민재해 예방 담당공무원 등 9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시민재해 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대전시] 2023.05.12 nn0416@newspim.com |
교육은 ▲중대재해 사례 ▲중대재해처벌법 의무사항 이해 ▲중대시민재해 예방과제 등으로 이뤄졌다. 경영책임자의 안전 및 보건의무이행을 강조하며 담당자들의 눈높이에 맞게 사례 중심의 실무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강의는 중대시민재해 분야 전문가인 한국재난정보학회 재난기술연구소 김정곤 연구소장을 초청해 진행됐다.
양승찬 시민안전실장은 "사례 중심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재해예방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설 관계자에 대한 충실한 교육과 꼼꼼한 시설 점검을 통해 재해로부터 안전한 대전을 구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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