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태성 기자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3일 압둘라 빈 아델 파크로 바레인 산업통상부 장관과 '한-바레인 통상장관 회담'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바레인 주요 기업 12개사 20여명의 기업인 등으로 구성된 '바레인 경제 사절단'의 방한은 2012년 살만 바레인 왕세자 공식방한 이후 11년 만이다. 통상장관 회담은 1995년 이후 28년만에 개최됐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30일 서울 종로구 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제32차 통상추진위원회를 주재,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2023.03.30 photo@newspim.com |
안 본부장은 파크로 장관과의 면담에서 1976년 양국 수교 이래 에너지‧건설 중심의 협력이 보건‧의료 분야 등으로 확대되고 있는 현황을 평가했다.
이후 양국 간 협력 확대를 가속화 하기 위해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 MOU 체결, 한-GCC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면담 이후 안 본부장과 파크로 장관은 양국 간 무역‧투자 촉진을 위한 전략적 경제협력 기반으로서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에 서명하고, 무역투자기관 협력 MOU, 관광진흥기관 교류협력 MOU 등 2건의 업무협약 체결에 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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