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산업

삼진제약-대화제약, '항혈전제 신약개발 공동연구' 계약 체결

기사등록 : 2023-05-18 09:27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인공지능 신약개발 역량 통해 후보물질 발굴

[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삼진제약은 대화제약과 지난 16일 '신규 항혈전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삼진제약은 인 실리코(in silico)팀의 인공지능 신약개발 역량과 저분자화합물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화제약에서 선정한 타겟에 대한 후보물질을 발굴 및 최적화한다. 대화제약은 후보물질에 대한 약효 및 독성시험을 수행하고, 도출된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지적재산권은 양사가 공동 소유한다.

[사진=삼진제약]

이수민 삼진제약 연구센터장은 "삼진제약은 국내 최초로 고용량 항혈전제(플래리스 300mg)를 출시할 만큼 항혈전제 제조 및 개발에 있어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갖고 있다. 순환기 영역의 R&D 기반을 바탕으로 기존 항혈전제보다 우수한 효능과 부작용이 개선된 좋은 신약을 개발하겠다"며 이번 공동연구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혁신형 제약기업인 대화제약은 'DH-LASED(DaeHwa-Lipid bAsed Self-Emulsifying Drug delivery system)'라는 독자적 플랫폼 기반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전세계 최초 경구용 '파클리탁셀(리포락셀액)'을 개발한 바 있다.

hello@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