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신세계건설은 본사와 현장이 상호 유기적으로 활동하는 안전보건활동 체계를 구축해 최근 5년연속 중대재해 없는 사업장으로 만들어가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신세계건설 관계자들이 현장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사진=신세계건설] |
신세계건설은 모든 임직원의 안전의식을 혁신하기 위해 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담당 업무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근로자 상담제도를 운영해 불안전 행동으로 인해 발생되는 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스마트 안전관리도 도입했다. 스마트 기기의 안전관리 적용, 근로자 작업중지권 부여, 통합 안전점검활동을 통한 빅데이터 활용 등이다.
이동형 CCTV와 스피커 등을 활용해 관리자 상주가 쉽지 않은 작업 공간에 설치하고 상황실을 운영해 전 현장을 실시간 모니터링 중이다.
S-CAM은 신세계건설 본사 안전담당임원, 안전팀장, 현장소장, 공사팀장은 물론 협력사 대표와 협력사 현장소장과 안전담당이 내용을 공유하는 안전점검활동이다.
신세계건설 모바일 업무시스템으로 일일 위험성평가에 대한 확인점검 결과를 실시간 전파해 다각적 시각에서 개선방안을 공유한다. 향후 각 현장별 데이터는 본사의 재해예방을 위한 빅데이터로 활용된다.
근로자 작업중지권(위험상황신고)은 근로자가 작업 중 위험한 상황 발견 시, 모바일 시스템을 활용하여 직접 작업 중지, 개선 요청을 하는 제도다. 작업중지권은 요청 내용을 원청 안전관리자와 현장소장 2인만 확인해 익명을 보장한다.
신세계건설 안전 담당자는 "최근 발생한 울산현장과 같은 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더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며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고 실천하는 문화를 통해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중대재해 ZERO 목표를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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