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대학교가 24일 개교 71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백마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이진숙 총장과 강도묵 총동창회장, 강준현 국회의원, 이택구 대전시행정부시장, 정상철 전 총장, 대학 구성원 등이 참석했다.
충남대가 24일 개교 71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진숙 총장이 개교기념사를 통해 거점국립대 위상을 공고히 다지겠다고 강조하고 있다. [사진=충남대]2023.05.24 gyun507@newspim.com |
개교 기념식은 경과보고, 동문상 시상, 표창장 수여, 개교 기념사, 축하공연, 교가 제창 등으로 진행됐다.
'제5회 충대를 빛낸 동문상'에는 강준현(건축공학과 84학번) 국회의원, 김성태(경영학과 81학번) IBK기업은행장, 김재철(국어국문학과 84학번) 대전일보사장, 김홍일(법학과 75학번) 법무법인(유) 세종 고문, 박영순(영어영문학과 83학번) 국회의원, 신범철(사법학과 89학번) 국방부 차관, 유영돈(사회학과 82학번) 중도일보 사장, 정용래(행정대학원 13년도 입학) 대전 유성구청장, 정훈진(법학과 85학번) 대전지방변호사회장 등 9명이 받았다.
이진숙 총장은 개교기념사를 통해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첨단 융복합 교육의 선도대학이자 연구 중심대학으로 발돋움함으로써 대전-세종-충남지역을 대표하는 명실상부 국가 거점국립대 위상을 공고히 다지겠다"며 "충남대는 충청권이라는 한계에 머무르지 않고 도전에 적극적으로 나서 'CNU 100년이라는 위대한 미래'를 향해 힘차게 도약하겠다. 아낌없는 애정과 지혜를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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