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메세나협회가 세종시문화재단에 문화예술후원금 6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날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두식 세종시메세나협회장을 비롯해 김진동·김영옥 부회장 등 협회 임원진과 최민호 세종시장, 김종률 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왼쪽부터) 김진동 세종시메세나협회 부회장, 이두식 회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종률 문화재단 대표이사.[사진=세종시메세나협회] 2023.05.25 goongeen@newspim.com |
최 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세종시메세나협회 회원사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세종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했다.
이 회장은 "지난해까지 협회 회원기업들이 개별적으로 재단에 후원했는데 올해는 18개 회원기업들이 함께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기업과 문화예술 가교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세종시메세나협회는 ㈜MBP 세종벤처밸리산업단지㈜ ㈜레이크머티리얼즈 페더럴모굴세종㈜ ㈜도하 에이치엘비㈜헬스케어 ㈜케이앤케이 ㈜동원유지 ㈜광명 ㈜바이브록 ㈜삼우나이프세라믹 ㈜청이엔지건축사사무소 ㈜사이조은 ㈜태원건설산업 누가치과의원 유앤이내과 쎈종합건설㈜ 등 18개사로 구성돼 '세종·충청권 예술지원 매칭펀드'와 '세종메세나 콘서트' 등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오는 10~12월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되는 '여민락콘서트'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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