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한국외국어대학교 인권센터는 교육부가 주관한 '2023년도 대학 인권센터 확산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교육부는 전국을 3개 권역으로 나눠 총 10개 대학을 '대학 인권센터 확산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해 각각 8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해 오고 있다.
고등교육법 개정에 따라 각 대학에 인권센터 설치가 의무화되면서 인권 친화 문화 확산에 모범이 될 선진대학의 사례를 발굴하고 지원하고 있다.
한국외대는 참여형 프로그램 중심의 사업 운영을 통해 구성원들이 인권 의식을 높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한국외대 관계자는 "사업 선정 이전부터 운영해 온 '학생 인권서포터즈' 프로그램을 탈북학생과 외국인 학생까지 그 영역을 확대해 빈틈없는 인권 보호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전경/제공=한국외국어대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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