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26일 '인구구조 변화와 지역의 도전' 주제로 열린 제8회 서울대 사회과학 포럼에서 자치단체장 최초로 기조연설을 했다.
이장우 시장은 수도권 일극체제 중심의 국가 발전이 한계에 도달했음을 지적하며 '일류도시 대전'의 비전 실현과 그랜드플랜을 인구 위기의 해법으로 제시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26일 '인구구조 변화와 지역의 도전' 주제로 열린 제8회 서울대 사회과학 포럼에서 자치단체장 최초로 기조연설을 했다. [사진=대전시] 2023.05.26 nn0416@newspim.com |
이 시장은 "미래 핵심 전략산업을 기반으로 대전의 경제체질을 바꾸고 지역 인재의 수도권 유출을 막아 취업의 남방 한계선이라 불리는 판교라인을 대전라인으로 내리겠다"며 "대한민국이 직면한 지방소멸과 인구감소 문제를 극복하는 해법을 대전시가 증명해 보이겠다"고 강조했다.
nn041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