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유한건강생활은 친환경 작물인 헴프를 활용한 클린 뷰티 브랜드 '헤브아(Hevoir)'를 론칭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유한건강생활] |
헴프는 우리가 흔히 마약이라 부르는 물질 중 하나인 '대마초' 즉 마리화나와는 성분이 전혀 다른 식물이다. 헴프는 전 세계적으로 산업용 대마 '그린러시'라 불리며 차세대 원료로 각광받고 있다.
대표적인 이유로는 헴프의 꽃과 잎에 주요하게 함유된 CBD(칸나비디올) 성분 때문인데, CBD성분은 소아뇌전증, 알츠하이머, 파킨슨병과 같은 희귀질환 치료는 물론 아토피피부 및 항염 효과에도 뛰어난 효능을 갖고 있다.
유한건강생활은 일찍이 마약류 취급 학술연구자 허가를 취득해 헴프의 유효성분을 분석 연구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는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에 선정된 대표 기업 중 하나로 헴프 실증 사업에 연구를 하고 있다.
3년간의 선도적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유한건강생활 천연물연구소에서는 헴프에서 합법적으로 활용 가능한 부위인 헴프의 성숙한 줄기, 뿌리의 유용 성분이 피부 진정 효과에 탁월함을 확인하고 '헤브아' 브랜드의 론칭을 기획하게 됐다.
유한천연물 연구소에서 독자 개발한 원료인 헤브아렉스™는 헴프 줄기와 뿌리를 1:4의 황금비율로 찾아 완성했으며 이는 병풀추출물(시카) 대조군 대비 42% 더 빠르게 피부 수분 장벽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유한건강생활 관계자는 "기존 피부 진정에 유명한 어성초, 시카, 티트리를 넘아 피부 진정의 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신제품 출시를 준비 중에 있으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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