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이마트는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상반기 고객감사 세일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먼저 주요 카테고리 가공식품을 전품목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냉동군만두 고추장·쌈장, 치즈 등 23개 카테고리가 해당된다. 봉지라면, 스낵, 비스킷도 2~4일 중 이틀간 2개 구매 시 1개를 증정한다.
이마트 상반기 고객감사 세일.[사진=이마트] |
인기 신선먹거리 행사도 있다. 1~6일 육육위크 행사 기간 동안 한우 등심과 채끝 1등급을 40% 할인한다. 이마트는 이 행사를 위해 한우 등심 30톤을 준비했다. 평소 주말물량 6배 수준이다.
일상 생활에서 사용빈도가 높은 생필품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섬유유연제, 세탁세제, 물티슈 등 26개 일상용품 카테고리 상품들을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하며, 하기스 기저귀 전품목 1+1행사를 진행한다.
여름을 앞두고 다양한 시즌 상품을 저렴하게 준비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선풍기 특가행사를 진행하며, 에어컨 전품목은 스타벅스 기프트 카드 증정 이벤트를 적용한다.
여름 이불과 의류 등도 할인 판매하며 매월 1일~10일 진행하는 몰리스 위크도 함께 열어 사료 브랜드 전품목을 최대 40% 할인한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담당은 "고물가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대형마트로서 물가 안정을 위해 여느 때보다 더 높은 상품 및 행사 기획 역량이 요구되고 있다"며 "이러한 니즈를 만족시키고자 장바구니 물가부담을 낮추기 위해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ykno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