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Sh수협은행은 전국 영업점을 대상으로 외환마케팅 업무를 지원하는 '외환마케팅 지원단'을 신설‧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수협은행 외환마케팅 지원단은 글로벌외환사업부 전문인력이 각 영업점의 외환거래 현황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마케팅 대상 선정부터 거래 실행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신상품 개발 ▲현장 중심 외환교육 ▲환시동향 및 FX분석 정보 제공 등을 강화해 거래고객에 대한 금융서비스 만족도 제고는 물론, 잠재고객 발굴에도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Sh수협은행(은행장 강신숙)은 전국 영업점을 대상으로 외환마케팅 업무를 지원하는 '외환마케팅 지원단'을 신설‧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은 수협은행 글로벌외환사업부 직원이 외환 딜링룸에서 업무중인 모습. [사진=Sh수협은행] |
한편, 외환마케팅 지원단은 고객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찾아가는 외환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찾아가는 외환컨설팅 서비스는 수협은행 소속 외환전문가들이 직접 고객사를 방문해 '외환 및 파생상품 거래 실무교육'과 '기업 맞춤형 외환경영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기업규모나 수협은행 거래여부와 상관없이 외환거래에 관심이 있는 고객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강신숙 수협은행장은 "외환마케팅 지원단 신설은 외환사업 저변 확대와 고객 발굴, 대고객 서비스 제고라는 측면에서 의미있는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협은행은 지난 5월 美 뉴욕멜론은행으로부터 외화송금서비스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STP 어워드를 수상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외환서비스 품질의 우수성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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