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10년 만에 열린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국보협) 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국보협은 지난 1일 국회 운동장에서 열린 '제32대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 최강체육대회'가 소속 보좌진 500여명이 참석하는 등 열띤 응원과 환호 속에서 종료됐다고 2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지난 1일 '제32대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 최강체육대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06.02 heyjin6700@newspim.com |
행사에는 김기현 당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강대식 최고위원, 한기호 국방위원장, 장제원 과방위원장,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 배현진 조직부총장, 송언석 의원, 박형수 의원, 백종헌 의원, 이용 의원, 이인선 의원, 임병헌 의원, 정경희 의원, 정희용 의원, 지성호 의원이 참석해 보좌진의 노고를 격려하고 행사를 축하했다.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과 전희경 정무비서관도 깜짝 방문해 인삿말을 전했다.
정우택 국회부의장,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 이철규 국민의힘 사무총장, 김도읍 법사위원장, 김태호 외통위원장, 박덕흠 정보위원장, 박성민 전략기획부총장, 조해진 의원, 서일준 의원, 정동만 의원, 노용호 의원, 김병욱 의원은 축하 인사를 전달했다.
체육대회는 '으라차차팀'과 '으쌰으쌰팀' 등 2개 팀으로 나눠 진행됐다. ▲출발드림팀 장애물 경주를 시작으로 ▲단체 줄넘기 ▲버블슈트 소싸움 ▲줄다리기 ▲복합계주 ▲계주 등 6종목에 170여 명의 보좌진이 선수로 참여했다.
모든 경기가 끝난 점수를 종합한 결과 '으라차차팀'이 최종 승리했다.
10년 만에 국보협 체육대회를 재개한 제방훈 국보협 회장은 "긴 시간 스스로를 위한 시간과 기회를 가지지 못했다는 안타까운 마음에 최선을 다해 준비했는데, 보좌진의 단합과 사기 진작이라는 목적을 충분히 달성한 것 같아 기쁘고 잊지 못할 우리의 좋은 추억이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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