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난치성 항암치료제 및 당뇨합병증 치료제 개발업체 압타바이오가 '2023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USA)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바이오 USA'는 미국 바이오협회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 컨벤션 행사다. 올해는 오는 5일부터 8일(현지시각)까지 4일간 미국 보스턴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주요 글로벌 빅파마를 비롯해 국내외 유명 제약사 등 전 세계 65개국, 기업 5,000개 이상, 참석자 10,000명 이상이 참여해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파트너쉽을 모색할 예정이다.
압타바이오 로고. [사진=압타바이오] |
압타바이오는 ▲임상 2b 준비 중인 '아이수지낙시브' 당뇨병성신증 치료제 ▲ 임상 2상 진행 중인 급성신손상치료제 ▲임상 진입 예정인 암연관섬유아세포(CAF) Targeting 차세대 면역항암제 ▲신규 파이프라인인 차세대 황반변성 치료제(AB-19) 등의 기술수출 논의에 집중할 방침이다.
특히 당뇨합병증치료제인 당뇨병성신증 치료제, 급성신손상 치료제처럼 근본적인 치료가 어려운 환자를 위한 신약은 플랫폼 기술이 부족하면 개발이 매우 어려운 질환군이다. 회사는 초기 단계부터 임상 2b상까지 개발을 지속하며 플랫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압타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글로벌 제약사 핵심 책임자들이 자리를 함께하는 만큼 글로벌 시장에 압타바이오의 기술력을 충분히 부각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암연관섬유아세포(CAF) Targeting 차세대 면역항암제 및 차세대 황반변성치료제(AB-19)는 최근 글로벌제약사들의 가장 관심있는 분야이다. 압타바이오의 핵심기술들이 집약된 연구결과들을 바탕으로 전세계 특허를 확보하고 임상개발 단계에 진입하는 만큼 글로벌제약사로부터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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