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롯데손해보험은 일반암과 전이암을 각각 최대 8회까지 보장하는 'let:smile 종합암보험(88)'을 업계 최초로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기존 암보험은 최초 암(원발암) 진단 시 보장과 함께 담보가 소멸한다. 다른 장기로 전이됐을 때는 보장을 받을 수 없는 보장 공백이 발생하는 것이다. 롯데손해보험은 이같은 보장 공백을 줄이기 위해 'let:smile 종합암보험(88)'을 출시했다.
이 보험은 원발암뿐 아니라 전이암을 발생 원인 부위에 따라 8개 영역으로 분류하고 최대 8회(통합형 전이암진단비 담보 신설)까지 보장한다. 통합형 일반암진단비 경우도 다양한 원발암을 8가지 영역으로 세분화하고 영역별 1회씩 최대 8회까지 진단비를 보장한다. 일반암·전이암 두 담보를 합해 최대 16회 보장은 업계 최대 수준이라는 게 롯데손해보험 설명이다.
롯데손해보험은 상품 구조와 보장 범위가 유사한 다른 보험사 암보험 상품과 비교해 보험료도 합리적으로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이 보험 상품은 단순한 암 진단뿐 아니라 암과 관련한 ▲예방·전조 ▲진단·수술·입원 ▲치료·통원 ▲재활·완화치료까지 예방부터 재활까지 모든 상황별로 필요한 담보를 보장한다. 또 보험사 구분 없이 암진단비 보험을 가입한 후 1년 이상 유지한 기존 가입자가 이번 보험 상품에 가입하면 보험금 지급 감액 및 면책 기간 적용을 받지 않아 가입 즉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새로 출시한 'let:smile 종합암보험(88)'을 통해 일반암·전이암은 물론 암 관련 예방·전조에서 재활·완화치료까지 모두 보장받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실제로 필요한 보험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롯데손해보험은 let:smile 종합암보험(88) 배타적사용권 신청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롯데손해보험] 2023.06.05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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