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은 유럽과 미국 등에서 태양광 분야 글로벌 어워드 잇달아 수상했다.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한화큐셀)이 글로벌 어워드를 잇따라 받았다. [사진=한화큐셀]

한화큐셀은 미국·유럽 등에서 권위 있는 태양광 분야 글로벌 어워드인 'EUPD 톱 브랜드', '생활소비재 어워드', 'PVEL 톱 퍼포머'를 받았다고 8일 밝혔다.

한화큐셀은 최근 미국과 유럽에서 '태양광 톱 브랜드 2023'에 선정됐다. 유럽에서 10년, 미국에서 2년 연속 수상이다. 해당 상은 글로벌 조사기관인 EUPD 리서치가 2010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어워드다. 태양광 모듈을 직접 유통하고 설치하는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와 만족도를 조사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제조사에 수여한다.

독일에서는 '생활소비재 어워드 2023' 태양광 부문에서 4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다. 올해는 독일 보도전문채널인 엔티브이와 독일 서비스품질연구소(DISQ)가 현지 고객 약 5만명을 대상으로 평가해 수상 기업을 선정했다. 한화큐셀은 높은 고객 만족도와 브랜드 인지도를 기록하며 1위를 기록했다.

제품 성능과 장기신뢰성을 기준으로 수여하는 어워드에도 이름을 올렸다. 태양광 전문 인증기관인 PVEL이 최근 시행한 '2023 태양광 모듈 신뢰성 평가'에서 한화큐셀 주력 모듈 제품군인 '큐피크 듀오' 시리즈가 8년 연속 '톱 퍼포머'로 선정된 것. PVEL은 고온·저온·고습·고압 등 기상 환경에서 제품의 성능이 얼마나 유지되는지를 평가하는데 출력 98% 이상을 유지하는 모듈만 '톱 퍼포머'로 선정된다.

이구영 한화큐셀 대표는 "엄격한 품질 관리와 높은 신뢰성으로 유럽과 미국에서 높은 고객 만족도를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프리미엄 제품을 선호하는 글로벌 고객들의 만족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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