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가 시민들의 불편 해소와 운수업체 경영에 대한 재정검토를 위해 '시내버스 노선 개편 및 경영진단 용역'을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
정인화 시장을 비롯한 최대원 광양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서영배(옥곡) 시의원, 유관단체, 운수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 보고회를 갖고 용역에 대한 추진 방향과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시내버스 노선개편 및 경영진단 용역 착수보고회 [사진=광양시] 2023.06.08 ojg2340@newspim.com |
시는 그동안 접수됐던 노선에 대한 불편 사항과 새로운 대단위 수요를 반영 검토하고 기존 비합리적인 노선들을 수정·개편한다는 방침이다.
운수업체의 경영진단을 통해 재무적 타당성 등을 검토하고 효율화 방안 마련을 위한 토의도 진행됐다.
정인화 시장은 "시내버스 운송사업은 공공서비스적 성격을 띠고 있는 만큼 이번 용역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노선을 안정적으로 운행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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