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무더위 예고로 기능성 냉감형 소재 침구 등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9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냉감형 소재 침구 5월 매출은 지난해 대비 약 175% 증가했다. 예년보다 이른 무더위와 고물가 시대 합리적인 소비를 추가하는 고객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홈플러스는 오는 14일까지 '쿨 이너웨어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모델이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에서 '이너웨어 쿨 페스티벌'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사진=홈플러스] |
홈플러스 단독으로 선보이는 '쿨 플러스' 기능성 이너웨어는 올해 4월 6일부터 5월 31일까지 전년 동기 대비 약 140% 매출이 올랐다.
높은 수요를 감안해 준비 물량을 전년 대비 20% 이상 확대했으며 일명 '냉장고 섬유'라 불리며 여름철 많이 찾는 인견 소재의 다양한 이너웨어를 준비했다.
기능성 소재로 제작해 부드럽고 경량감과 신축성을 갖춰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쿨 플러스'와 '비너스 아르보', '비비안 드로르' 브랜드의 이너웨어는 각 브랜드 별 2개 이상 구매 시 30% 할인한다.
또 여름 국민소재인 인견을 사용한 다양한 브랜드의 이너웨어와 이지웨어를, 컴포트한 핏 심리스 브라와 팬티를 2개 이상 구매 시 30% 할인한다.
김창규 홈플러스 이너웨어팀장은 "무더위와 고물가가 지속되는 가운데 고객에게 합리적이고 시원한 여름을 선물하기 위해 '쿨 이너웨어 페스티벌'을 준비했다"며 "홈플러스가 선보이는 다양한 쿨 이너웨어와 함께 현명하 시원한 여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ykno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