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홈플러스는 주류 '이지픽업' 론칭 한 달을 맞아 매출 분석을 해본 결과 전체 이용 고객 중 3040 비중이 70%를 차지했다고 31일 밝혔다.
모델들이 31일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에서 '이지픽업'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사진=홈플러스] |
홈플러스는 지난달 27일 점포별 재고를 확인하고 매장에서 주류를 찾아갈 수 있는 '이지픽업' 서비스를 선보였다. 와인·위스키·리큐르·증류주 등 300여 종을 대상으로 110여 개의 매장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운영 한 달간 위스키, 리큐르 순으로 인기가 높았다. 시간대별로는 오전 9~10시, 오후 1~3시 매출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태신 홈플러스 온라인사업부문장은 "홈플러스 온라인은 2002년 업계 최초로 당일 배송 서비스, 시간 단위 예약제를 도입하는 등 유통업계를 선도해 왔다"라며 "일반 장보기 상품부터 소형가전에 이르는 3만여 개 상품에 대해 픽업 서비스를 제공해온 인프라를 바탕으로 주류 '이지픽업'까지 확장함으로써 소비 트렌드를 리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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