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3-06-13 10:36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장마철 이전 위험지역에 침수방지시설의 설치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에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13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장마철이 오고 있음에도 집값 하락을 우려한 집주인의 반대 등으로 반지하 주택에 대한 침수 방지 시설의 설치가 저조한 실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유관기관은 지자체와 현장에서 일사분란하게 협력할 수 있도록 반복적 교육훈련을 실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또 "지난해 여름 홍수 당시 지시한 디지털 홍수관리 시스템을 조속히 완성해야 한다"고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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