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올해 5월 서울과 그 외 지역의 청약 결과가 확연히 갈리며 서울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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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청약 경쟁률은 82.2대 1이다. 청약 최저 가점은 66점이었고 청약 미달률도 0%를 기록했다. 

지난달 1순위 청약경쟁률이 가장 높은 단지는 서울 은평구 'DMC가재울아이파크'로 89.8대 1을 기록했다.

반면 서울을 제외한 지역의 청약 결과는 저조했다. 1순위 청약 경쟁률은 경기(42.8대 1)와 광주(11.2대 1), 부산(1.1대 1)을 제외하고 대구, 인천, 울산, 충남, 경남, 제주 등이 모두 1대 1을 넘지 못했다.

청약 미달률도 큰 차이가 났다. 경남은 미달률이 100%에 달했고 대구도 91.2%였다. 제주 89.7%, 울산 84.0%, 인천 70.0%, 충남 64.3%, 부산 20.8%, 경기 4.2%, 광주 1.0%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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