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코난테크놀로지는 오는 15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3 군수산업발전대전'에 참가해 군사용 지능정보 플랫폼을 소개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이번 군수산업발전대전은 국가산업발전과 미래전투발전 소요창출을 위한 국내 최고의 관·군·산·학·연의 군수산업 플랫폼을 지향한다. 이날 행사에서 코난테크놀로지는 비디오이해 AI 솔루션인 코난 와처(Konan watcher)의 국방 활용사례, 합성 데이터 기반의 적 장비 학습 데이터 생성 및 서비스 활용사례 등에 대한 소개할 예정이다.
코난와처는 영상(EO/IR) 및 합성 데이터기반의 국방 학습데이터셋을 수집 및 생성하고, 아군 및 적장비 탐지, 식별, 인식 및 통합관리 프로세스를 적용해 유무인복합체계 및 전투지원체계에 적용 가능한 군사용 지능형 플랫폼이다.
코난테크놀로지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3 군수산업발전대전'에 참가해 군사용 지능정보 플랫폼을 소개한다. [사진=코난테크놀로지] |
코난테크놀로지가 선보인 코난 와처의 핵심은 MLOps를 플랫폼에 적용해 학습 데이터 구축, 학습 모델 구축, 학습 모델 배포 등의 일련의 과정을 자동화했다. 또한, 적 지역 및 적 장비의 원시데이터 확보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합성 데이터 생성 프로세스를 도입해 원천 데이터 및 학습 데이터셋 확보가 가능하도록 고도화했다. 국방 관련 분야로는 이 외에도 육군교육사령부, 육군항공사령부, 방위사업청, 국방부, 국방대학교, 국방기술진흥연구소, 한국항공우주산업 등 다수의 국방분야 레퍼런스들을 보유하고 있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자연어처리(NLP) 텍스트 외에도 인공지능 음성합성, 음성인식, 영상인식 3개 분야에서 자체적으로 원천기술을 보유한 국내 유일한 기업이다. 특히 국방 혁신에 필수적인 AI 기술 보유하며 진입 장벽이 높은 국방분야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김규훈 코난테크놀로지 VU(Video Understanding) 사업부 전략기획그룹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AI기술이 접목된 국방분야 활용사례들을 선보이게 돼 뜻 깊다"면서 "정부의 AI과학기술 강군 육성계획에 힘입어 앞으로도 AI기반 핵심 첨단전력을 확보에 국방 분야 AI시장을 선도해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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