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식음료 분야 우수 기업과 관련 전공 학생들의 취업 연계를 위해 '2023 F&B 서울 직업계고 취업박람회'(취업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취업박람회에는 CJ제일제당(주), CJ푸드빌(주), 엠즈씨드(주), 1964외식사업부, 탐앤탐스(주), 신라에이치엠(주) 등 총 6개 기업이 참여한다. 해당 기업들은 직업계고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취업 연계를 지원한다.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사진=뉴스핌DB] |
취업박람회 현장에서는 해당 기업 1차 서류전형을 거친 학생 202명을 대상으로 채용형 현장실습 연계를 위한 2차 면접(285건)이 진행된다. 앞서 서류전형 단계에서 학생 1인이 최대 2개 기업에 지원했다.
아울러 AND채널 제이콥 대표의 사회로 진행되는 6개 기업 인사담당자 공동 토크쇼가 열린다. 회사별 전형 소개, 지원서 검토 의견, 면접 팁, 직무 관련 질의응답 등을 직접 묻고 답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를 통해 면접을 앞둔 학생들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상열 진로직업교육과 과장은 "이번 취업박람회가 기업은 경쟁력 있는 인재를 채용하고 학생은 자신이 원하는 직무를 찾는 '열린 채용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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