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가희 인턴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5일 취임 100일을 맞아 오전 10시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연다.
지난 3·8 전당대회에서 선출된 김 대표는 취임 100일을 하루 앞둔 14일 광주를 찾아 지역 민생 현장을 살폈다. 지난달 국립 5·18 민주묘지 참배 후 한 달도 지나지 않아 다시 광주를 방문한 것이다.
천하람 국민의힘 순천갑 당협위원장은 김 대표의 광주행을 두고 "김기현 대표가 취임 100일을 앞두고 있는데 우리 당의 상대적 열세인 광주·전남·전북 예산을 챙기는 것은 굉장히 바람직하고 의미 있는 행보"라고 평가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2023.06.09 leehs@newspim.com |
이번 간담회에서 김 대표는 내년 4월 10일에 실시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승리를 위해 여러 대책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우선 국민의힘은 지난 9일 각종 설화로 자진 사퇴한 태영호 전 최고위원의 후임으로 김가람 국민의힘 최고위원을 선출하며 내홍 진정에 나선 상황이다.
취임 100일을 맞아 진행될 이번 발표회에서 김 대표가 국민 앞에 어떤 메시지를 밝힐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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